2017년 7월 16일 일요일

한화그룹의 소중한 사명, '나는 불꽃이다'


  한화그룹에서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한화의 상징인 '불꽃'을 강조한 '나는 불꽃이다'의 새로운 광고인데요. 이번에는 한화의 미래비전을 엿볼 수 있는 광고였습니다.


  한화그룹은 '불꽃'을 소재로 해 다양한 광고를 이미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 '불꽃'이라는 것에는 다양한 의미를 담을 수 있는데요. 한화의 전신인 한국 화약에서 만드는 불꽃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우는 불꽃일 수도 있고, 가슴속에 품은 뜨거운 열정의 불꽃일 수도 있습니다.




  이 불꽃 이미지와 함께 한화그룹의 광고는 다양한 불꽃의 의미를 확장하고, 또 이를 심화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태양광과 항공엔진 편을 먼저 제작해 TV에 보냈는데요. 이외에도 화학소재 편이 추가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태양광, 항공엔진, 화학소재는 어떻게 묶인 걸까요? 이 세 가지는 모두 한화그룹에서 세계 유수의 회사와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춘 사업이자, 한화그룹의 핵심 사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공통점이 더 있는데요. 일반인이 쉽게 알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태양광, 항공엔진, 화학소재 중 태양광은 단어가 익숙하실지 모르나, 실제로 어떤 일을 하고 어떤 기술을 갖췄는지는 알기 쉽지 않습니다.




  업무의 특성상 대중과는 낯설 수밖에 없는 사업인데요. 신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사업인 만큼 준비기간도 오래 걸리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는 사업입니다.


  하지만 한화그룹에서는 이러한 핵심 산업이야 말로 인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하고 있고, 따라서 사명감을 갖고 묵묵히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습니다.




  태양광 사업은 출시 초기에 많은 회사에서 환경에너지 사업으로 손꼽은 사업이었는데요. 그러나 낮은 효율과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며, 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평가받지 못하자 많은 기업에서 사업 포기를 선언한 사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화그룹은 이런 흐름 속에서도 꾸준히 태양광 기술을 갈고 닦았는데요. 그 결과 지금은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세계에서도 태양광하면 한화큐셀을 떠올릴 정도니까요.




  태양광 기술은 지금도 당장 돈이 되는 사업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태양광 기술의 적용은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합니다. 또한, 자연 친화적 기술로 우리 인류가 더 오래, 더 행복하게 삶을 누릴 수 있게 도움을 주죠.




  이런 '가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화 그룹의 모습을 이번 광고에서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항공엔진 또한 사정은 비슷합니다. 항공 엔진 또한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사업인데요. 이러한 초정밀 항공엔진 사업 역시 한화그룹은 바닥에서부터 시작해 현재는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섰다고 합니다.


  비행기를 떠올리면 아리따운 스튜어디스나 멋진 파일럿, 유선형의 비행기 기체는 쉽게 떠올리지만, 그 비행기에는 얼마나 많은 기술이 들어가는지는 쉽게 알 수 없습니다. 




  항공엔진은 누가 알아주는 것은 아닙니다만, 뛰어난 기술력으로 공중을 누빌 수 있는 비행기의 기초가 되는 사업입니다. 역시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신념있게 진행한 결과가 이렇게 드러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한화의 이번 두 TV 광고에 드러난 '불꽃'은 '사명감'입니다. 사명감은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려는 마음가짐을 뜻하는데요. 사업이라는 목적있는 행동을 좀 더 심화한, 하나의 신념과 같은 의미를 담았다 하겠습니다.


  잘 알아주지 않더라도 묵묵히 진행해왔던 한화그룹의 미래 준비 사업이자 핵심 사업을 이번 광고로 조금 알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 '나는 불꽃이다' TV광고의 문구가 '사업을 넘어 사명으로'가 나온 것 같고요.


  TV나 극장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광고니 만약 보시게 된다면 이 내용을 간단히 떠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from 레이니아 http://reinia.net/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