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9일 화요일

냉동고기 해동법 및 냉동생선 냉동식품 해동법



냉동고기 해동법, 내동생선 냉동식품 해동법 이렇게 해보세요~!



그때 그때 먹을 때마다 고기나 생선등을 사다 먹는게 가장 좋겠지만, 살림을 하다보면 그게 안될 때가 대부분이지요. 마트 세일을 할 때나, 선물로 받는 등으로 냉동실에는 항상 고기와 생선, 다른 냉동식품들로 가득 차있는데요.


다음날 할 음식을 생각해서 미리 고기나 생선 등을 해동해 놓으면 좋겠지만, 깜빡 잊고 그렇게 못했을 때는 많이 당황하게 되지요. 하지만, 이제 냉동고기 해동법, 냉동생선 해동법만 알고 계시면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선 냉동고기 해동법, 냉동생선 해동법 등을 알아보기 전에 고기와 생선 보관법을 먼저 알려드릴게요.


고기를 사온 그대로 봉투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게 되면 시간이 지날 수록 수분이 날아가 고기가 맛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양이 많은 고기를 한번에 그냥 얼려버렸다면 그건 더 난감한 상황이 되버리죠. 많은 양의 고기를 녹였다가 먹을 만큼 덜고, 다시 냉동실에 넣은 것은 고기의 맛도 맛이지만, 세균번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기를 사온 후 신선한 고기를 먹기 위해선 냉장실에서 3 ~ 7 일 내에 소비를 해야하지만, 그안에 다 먹지 못한다면 냉동실에 보관해야 하겠죠. 




덩어리가 큰 고기나 두께가 두꺼운 고기는 음식의 용도에 맞게 적당하게 잘라 키친타올로 물기를 꼭꼭 눌러 닦아준 후 랩으로 꽁꽁 감싸서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스테이크용 고기라면 랩으로 감싸기전 올리브 오일을 덧발라 보관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불고기용으로 얇게 썰어진 고기라면 한번에 사용할만큼의 양으로 나눈 후 랩에 싸주시면 됩니다.


생선 또한 한번에 먹을 양만큼 나누어 지퍼백등으로 밀봉해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수분을 보존 할 수 있어 해동했을 때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고기나 생선, 손질한 야채등을 냉동실에 보관할 때는 공기와 닿지 않게 잘 밀봉하시는 것만 기억하시면 나중에 해동했을 때 보다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단, 아무리 냉동실에 보관을 한다 하더라도 1달 이상 보관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럼 우선 냉동고기 해동법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냉동고기 해동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전날 미리 꺼내 냉장실에서 해동하는 것인데요. 깜빡 잊고 그렇게 못했을 때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냉동고기 해동법 하나!


설탕을 활용하기. 물 5컵에 펄펄 끓는 뜨거운 물 2컵을 넣어주시면 물의 온도 40도가 된다고 합니다. 40도는 고기가 가장 맛있게 해동되는 온도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설탕 한스푼을 넣고 녹여주신 후 꽁꽁 언 냉동고기를 넣어주면 10분이면 해동이 된다고 합니다. 단, 고기가 물에 완전히 잠겨있어야 한다고 하니, 고기의 양에 맞게 물의 양도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설탕 분자가 돼지고기 조직의 결합을 끊어주어 고기를 빨리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단, 너무 오래 담가두면 고기의 조식이 풀어져 맛이 없다고 하니 7 ~ 10분정도만 담가두세요.




근데 생고기는 위의 방법처럼 녹여주시면 된다고 하지만, 양념이 된 고기등은 물에 담가 해동할 수가 없습니다. 이럴 땐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냉동고기 해동법 둘!


열전도율이 높은 쿠킹호일이나 스테인레스 용기를 활용하시면 해동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냉동고기를 얇은 비닐에 넣어 스테인레스나 양은 냄비 사이에 넣어두거나, 쿠킹호일로 감싸 실온에 두면 고기를 해동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실 땐 고기 중심이 약간 얼어있는 상태까지만 해동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합니다.


냉동고기 해동법 셋!


냉동고기를 비닐에 넣어 찬물에 담가 두거나 흐르는 물에 녹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찬물에 담가둘 때는 실온에 오래 놔두게 되면 물의 온도가 높아져 세균의 번식 위험이 있으니 30분 간격으로 물을 갈아 주시는게 좋습니다. 흐르는 물에 해동하는 방법은 고기 맛을 지키고, 세균 번식의 위험도 많이 줄어들지만, 물을 계속 틀어놔야 하기에 물 소비가 많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단, 고기를 그냥 실온에 놔두거나 전자렌지로 해동을 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상온에 놔둘 경우 세균번식 위험이 높아지고, 전자렌지에 해동할 경우 고온의 열로 인해 지방의 산패가 일어나고, 고기의 겉면이 익으며 맛이 변하고 육즙이 빠져나갈 수 있으므로 위의 방법은 냉동고기 해동법으로 피해야 할 방법입니다.



냉동생선 해동법 또한 냉동고기 해동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물 5컵에 팔팔 끓는 물 2컵을 넣어 40도의 물 온도를 맞춰줍니다. 냉동고기 해동법에선 여기에 설탕 한큰술을 넣었지만, 냉동생선 해동법으론 이 물에 소금 2스푼을 넣어줍니다.


이러면 바닷물과 같은 염수가 되어 이 물에 생선을 담가 해동하면 생선 살이 탱탱해지고 맛있어진다고 합니다. 소금물이 비린내를 잡아주는 역할도 하며 약간의 간도 할 수 있어 냉동생선 해동법으로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외에 손질해 냉동시켜둔 채소등은 비닐이나 보관용기에서 꺼내어 냉동 상태 그대로 끓는 물에 넣어 해동시켜 주거나, 국이나 찌개등에 넣을 때는 냉동 상태 그대로 넣어 조리해 주시면 됩니다. 


오징어나 낙지, 쭈꾸미 등과 같은 재료들은 찬물에 잠시 담가두시면 금방 해동이 됩니다. 다만, 이럴 경우 볶음 등의 요리를 할 경우 물이 많이 생기게 되니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볶아주시면 수분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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