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3일 일요일

올리브영 듀얼 모공 브러시 리뷰





모공브러시가 이제는 진동브러시까지 진화되면서 우리 일상생활에 상당히 깊숙히 자리잡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는 버블타월이라고 해서 거품이 잘 날 수 있도록 그래서 그 미세거품으로 말끔하게 피지를 잡을 수 있도록 세안망이 유행이었는데, 한 단계 더 진화되었네요. 진동브러시가 아닌 일반 모공브러시 또한 이렇게 듀얼형태로 출시되어서 그 기능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공브러시는 평소에도 사용하는 편입니다

화장을 한 날이면 꼭 사용하고요, 일반 세안시에는 적절히 상황을 봐가면서 사용합니다. 100%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평소 생각해보니 80%정도는 사용하는 것 같아요.





올리브영 듀얼 모공 브러시 리뷰




일단 이 듀얼 브러시는 이렇게 실리콘 브러시와 초극세사모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초극세사모를 주로 사용하지만, 콧잔등이나 모공에 피지가 많다고 느껴지는 날에는 실리콘 브러시를 병행해서 사용합니다.

저는 지성피부라서 건성피부보다는 피지가 훨씬 잘 쌓이는 피부거든요. 어떤 날은 콧등에 약간 울퉁불퉁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그게 다 피지가 굳은 상태일 때더라고요. 그럴 때면 손으로 자극을 주기보다는 이렇게 실리콘 브러시가 되어있는 제품으로 사용해주면 훨씬 자극은 줄이면서 깔끔하게 제거할 수가 있죠.






 


초극세사모는 진짜 부드러워요.

부들부들한 것이 기분이 좋아질 정도고요.

실리콘 브러시는 생김새와 달리 아프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물론 초 극세사모보다는 부드럽지는 않아도, 부드러운 고무소재가 느껴집니다.








이 제품의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바로 이 스탠드형 핸들이라는 것과 그립감이 좋은 곡선형태입니다.

세안하다보면 손에 당연히 물이나 거품이 묻거든요. 그냥 일자형은 미끄러지기 때문에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반면에, 이 제품은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고 쉽게 미끄러지지 않아요. 약간 미끄러진다고 해서 손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아랫부분이 더 넓기 때문에 걱정이 없고요.


그리고 말리기가 제일 좋아요. 그냥 세워두면 알아서 마르거든요.






사용후기 : 올리브영 듀얼 모공 브러시 리뷰




사용할 떄면 따로 거품내지 않아도 될 정도로 브러시 자체가 거품을 잘 만들어낸다는 점은 장점이었습니다.

강아지 털이 잔뜩 물에 묻은 것마냥 보송보송한 느낌은 사라지고 피부 위에서 부드럽게 거품을 만들어내는 촉감이 참 좋더라고요.








잘 마르는 것도 좋네요. 그래서 딱히 불편한 점이 없었어요.

마르는 과정에 관찰해보니 겉에 있는 초극세사모부터 마르더라고요. 그리고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냥 관찰해보니 그렇더라는 것 ^^;;



일단 손으로 하는 것보다 거품이 잘 나기도 하지만, 깔끔하게 클렌징하는데에는 당연히 손보다는 브러시가 압승.

실리콘 브러시까지 있으니 아침이면 거칠었던 피지들을 제거하기에도 좋고요, 자극이 없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진한 눈화장을 했다면 1차로 따로 지워준 다음에 초극세사모 브러시를 매우 약하게 문질문질 해주시면 손이 닿지 못하는 미세한 구멍까지 초극세사모가 들어가서 깔끔하게 지워줍니다. 말리기에도 사용하기에도 참 편리해요.






장점 & 단점 : 올리브영 듀얼 모공 브러시 리뷰


<장점>

1. 가격이 저렴하다

2. 이중브러시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적절히 사용가능하다

3. 스탠드 형이기 때문에 말리기 편리하고 그립감이 좋다

4. 거품을 잘 만든다.


<단점>

1. 진동브러시에 익숙한 사람은 불편할 지도

2. 딱히 단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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