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일 월요일

[할인] 뛰어난 가성비가 돋보이는 맥용 번들 패키지... '200달러 상당의 맥앱 9종을 19.99달러에'

오랜만에 번들 패키지 소식 전해드립니다. '스택소셜'에서 맥용 소프트웨어 9종을 하나로 묶은 번들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맥 에센셜 번들'라는 이름의 패키지인데요. 맥 사용자 사이에서 잘 알려진 유명 앱과 번들 패키지로는 처음 판매되는 앱이 골고루 섞여 있고, 정가에서 90% 할인된 20달러 밖에 되지 않아 가성비도 매우 뛰어난 편입니다. 특히 번들에 포함된 Beam이라든가 iStat Menus, Hider는 개인적으로도 평소에 무척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정상가 다 주고 산 저로써는 배가 조금 아프지만, 그래도 번들을 무작정 구매하기보다는 필요한 앱이 포함돼 있는지 꼼꼼하게 잘 따져보신 후 현명한 구매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이번 번들에 포함된 앱의 간략한 소개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시험판을 미리 써볼 수 있습니다.

Mac Essential Bundle


App Tamer (정상가: 14.95불)

잠시 사용하지 않는 앱을 말 그대로 '일시정지' 상태로 만들어 CPU 사용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팬 소음과 배터리 소모까지 줄인다는 개념의 유틸리티입니다. 예를 들어, 구글 크롬의 경우 사파리보다 배터리 소모가 크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구글 크롬이 배경에 있을 때 CPU 파워가 새어나가지 ㅇ낳도록 구글 크롬과 관련된 프로세스를 잠시 얼려두는 게 가능합니다. 최근 OS X에 도입된 '앱잠재우기'와 개념과 구현 방식이 거의 같다고 할 수 있죠. 아무래도 상용 프로그램인 만큼 OS X에 내장된 기능보다 좀 더 풍부한 맞춤설정과 제어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공식 웹사이트

iStatMenus (정상가: 16불)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OS X의 메뉴 막대를 통해 CPU와 메모리, 디스크 사용량, 네트워크 활동, 배터리 현황, 디스크 읽기/쓰기 상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하드웨어 종합 모니터링 프로그램입니다. 딱히 필요성을 못 느끼는 분도 많이 계시지만, 맥의 모든 부분을 모니터링 하고 제어하고 싶어하는 고급 사용자들에게는 거의 필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iStat Menus 5 사용기 링크

공식 웹사이트


Unibox (정상가: 20불)

인스턴트 메신저처럼 한 사람에게 온 이메일을 대화 형식으로 엮어서 보여주는 메일 클라이언트입니다. 덕분에 메일 계정을 여러 개 사용하더라도 특정인과의 대화를 쉽게 추적하고 상세 내역을 유지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기능도 기능이지만 외관도 상당히 차분하고 단정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공식 웹사이트


Chatology (정상가: 20불)

맥용 일정 관리 프로그램 'Fantastical'로 유명한 flexibits가 제작해 이목을 끌었던 채팅 내역 검색 프로그램입니다. OS X에 내장된 메시지 앱을 포함해 구글 토크, 페이스북 채팅, 야후 메신저, AIM을 통해 나누었던 대화에를 검색하거나 키워드 또는 기간별로 정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공식 웹사이트


NoteBook 4 (정상가: 50불)

"공책 한 권에 모든 노트를 필기한다'는 개념에서 봤을 때 마이크로소프트의 OneNote와 유사한 노트 관리 프로그램입니다. 최근에는 iPad 버전까지 나왔지만, 범용성을 앞세운 에버노트에 밀려 크게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소 낡아보이는 그래픽 인터페이스도 최근의 추세를 반영하지 못하는 듯보이구요. 그럼에도 초창기 OS X 시절부터 오랜 기간 개발되어 왔고, 공책을 사용하는 듯한 익숙함 덕분인지 나름의 사용자 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공식 웹사이트


Jump Desktop (정상가: 30불)

RDC와 VNC 프로토콜을 모두 지원하는 원격 데스크톱 접속 프로그램입니다. iOS 버전은 사용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데 반해, 맥 버전은 팀뷰어나 다른 유명 프로그램에 가려 크게 이름을 알리지 못하고 있죠. 팀뷰어보다 초기 설정이 조금 복잡하다는 게 단점인데요. 일단 초기 설정만 완료하면 그 다음부터 별로 손댈 부분이 없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집에 있는 윈도 PC나 맥을 사용해야 할 때를 대비해 이런 원격 데스크톱 프로그램 하나쯤 갖춰두면 두루두루 쓸만합니다.

공식 웹사이트


Noiseless (정상가: 18불)

그동안 별별 사진 보정앱을 선보여 왔던 MacPhun사가 지난달 출시한 사진 노이즈 제거 프로그램입니다. 제작사의 다른 앱처럼 포토샵을 익숙히 다루는 분들에게는 딱히 필요가 없어 보이는데요. 초보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다고 할까요. 자칫 사용하기 어렵고 전문성을 요하는 포토샵 기술을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가 최적화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식 웹사이트


Beamer 2 (정상가: 15불)

앱의 이름처럼 MKV, AVI, WMV 포맷으로 된 동영상을 애플TV에 쏴줄 수 있는 앱입니다. 기본적으로 애플TV에서 지원하지 않는 동영상 포맷인데요. 일단 맥에서 동영상을 인코딩한 뒤 애플TV로 전달해 포맷 호환성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참고로 번들 패키지에 포함된 버전은 최근에 출시된 2.0 버전입니다. 동영상 파일을 하나한 드래그 할 필요 없이, 재생 목록을 만들어 연속 재생할 수 있는 기능과 1080p 출력을 지원합니다.

공식 웹사이트


Hider 2 (정상가: 20불)

CleanMyMac으로 잘 알려진 MacPaw사가 만든 파일 금고 프로그램입니다. 사용자 개인 정보 또는 남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은밀한 파일을 금고 속에 넣어두거나 필요할 때 다시 꺼내 쓸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금고 속에 들어가는 파일은 미국방성이 사용하는AES 256bit 알고리즘으로 암호화 되며, 디자인과 인터페이스도 시중에 유사한 프로그램 가운데 단연 발군입니다.

공식 웹사이트



참조
StackSocial - Essential Mac Bu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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