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랍스터가 컴온 베베~하는 이곳은..
제2롯데월드 4층에 위치하고 있는 국내 최초 랍스터 무한리필 뷔페입니다..~
테이스티로드에서 한 번 보고...
또 검색해서 한 번 보고..
랍스터가 무한리필?? 오오~ 장난 아닌데??? ㅎㅎㅎ
그러고 바로 친구들 섭외하고..ㅋㅋㅋ 예약을 하게 되었지요.
100%예약제로 운영 되고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부지런 떨며 예약하고 드디어 다녀 왔어요~
우리가 또 먹는 거 앞에선 무쟈게 잽싸거든요.. ㅡㅡ;;
예약한 자리에 경건한 마음으로.... 착석.
그리고 간단하게 이용 방법을 설명해주세요.
이제 전투적인 식사를 하기 위해..
자리에 세팅 되어 있는 도구(?)들을 보며... 살짝 잇몸 드러내며 웃어 봅니다~ ㅎㅎㅎ
그럼 먼저 한 바퀴 돌아 볼까요?
이 곳은 랍스터찜을 먹을 수 있는 곳..
아주 그냥 빨간 랍스터들이 날 잡아 잡수라며... 일렬종대로 쭈욱~ ㅎㅎㅎ
바로 옆에는 랍스터 허니버터 구이와 다른 사이드 메뉴를 선택하면 구워줘요.
랍스터를 포함한.. 세 가지 먹고 싶은 거 말하면 진동벨을 줍니다..
한식도 따로 마련 되어 있고요~
양식..중식
튀김류...
달걀찜과 갈비찜도 있어요~
이곳에선 생과일을 바로 착즙해서 주스로 먹을 수 있어요~
디저트용 과일은 망고와 자몽 두 가지 뿐인데..
둘다 싱싱하고 당도도 높고 이건 참 맘에 들었습니당
뷔페에 풀바셋 커피가... ^^
그리고 구스띠모 아이스크림~
그 옆에는 트와이닝 티까지...모두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니..~
아아 여기가 진정 신세계란 말인가..ㅋㅋㅋ
그리고 케익은
압구정 3대 베이거리라죠..?
노아 베이커리의 케익들이 있는데요..
당근케익. 얼그레이 쉬폰, 초코무스랑 치즈사과해라 이렇게 단촐하게 있었어요~
원하면 홀케익으로도 가져갈 수 있는 것 같던데.. 정확한 가격은 잘 모르겠어요~
이미... 먹을 거 천지인 이곳에 마음을 흠뻑 빼앗긴 상태라... 꼼꼼하게 살피기엔 몹시 흥분 상태라..^^;;;;
뷔페가면 뭐 샐러드부터 시작 하라고............
이론은 빠삭하지만..
몸은 이미 랍스터 앞에 가 있었습니다..ㅎㅎㅎ
첫 메뉴로.. 랍스터 찜으로 가볍게 시작합니다~
드디어 마주한 랍스터 찜.
아.. 첫 느낌은 맛있다.
그러나...
곧..
랍스터가 질기네... ㅠㅠ
질겨..~
토탈.. 랍스터 찜은 두 마리 먹었으나..
두 마리 이상 못 먹겠습니다..
살짝 질리기도 하고... 무엇보다 질겨서 아쉬웠던.. ^^;;;
그리고 랍스터 허니버터 구이를 주문하면서.. 등심도 같이 구워달라고 했어요.
랍스터는 허니버터 구이보다는 찜이 훨씬 먹기 좋았구요..
등심은..
아놔~ 질겨 ㅠㅠ
오죽하면.. 그 좋아하는 등심을..
먹다가 거의 남겼습니다.. ㅠㅠ
친구가.. 왕갈비 맛있다고 강력추천해서요..
한 입 먹어보니.. 랍스터 보다 왕갈비 구이가 더 맛있쪄요.. ㅠㅠ
그래서 두 번째는 랍스터 허니버터. 전복. 갈비 이렇게 세 가지 구워달랬습니다~
위의 허니버터 구이는 즉석에서 구워주는 거라서요..기다려야 되거든요.
그러면 이렇게 랍스터 모양의 진동벨을 줘요.
이거 들고 딴거 먹고 있으면.. 몸을 부들부들 떨며서 불이 반짝반짝 들어와요..ㅎㅎ
그럼 가져가서 음식이랑 바꿔오면 됩니다.. ㅎㅎ
랍스타 두 마리 헤치우고...
허니버터 구이까지 먹고... 슬슬 제정신이 돌아 오더라고요.
이제 딴 것좀 먹어 볼까 싶어서.. 이것저것 담아 봤어요~
튀김류나.. 중식 메뉴는 뭐 그냥 다 아는 맛이라서^^
랍스타 보다 더 칭찬하고픈 해산물 메뉴.
해산물 코너에 가면 큰 수족관에..멍개. 전복. 소라. 낙지 등등 많은 종류의 해산물들이 살아 숨쉬고 있어요..
세 종류의 해물을 말하면 즉석에서 회쳐서 가져다 줘요~
비록 양은 작지만 계속 시키면 되니께 이건 패스~
무엇보다 신선도는 짱짱맨~ ㅎㅎ
세팅 또한 고급지고 맘에 들어요..
친구가 먹은 건데..
저도 맛을 볼 걸 그랬나 봐요...
사진 정리 하면서 보니 급 먹고싶어지네요.. ㅎㅎ
그리고 대게도 먹어 봤는데..
대게는 완전 비추...
차갑게 식은 게 뻣뻣하고 비린내 주의보 발령합니다.. 삐뽀삐뽀~ ㅠㅠ
하지만 연어는 맛있어요..~ ㅎㅎ
초밥도.. 괜찮았고~
자몽도 바로 착즙해서 쥬스로 주는데.. 이렇거 넘 좋더라구요 ^^
그리고 트와이닝 블랙티.
아쉽지만 종류는 딱 한가지..ㅎㅎ
그래도 맛있었어요~
망고도 맘대로 가져다 먹고....
양이 적으니께... 자꾸자꾸 여러번 가져다 먹어요~
친구는 망고랑 라떼 마시고~
여기는 물도 피지 워터...ㅎㅎ
통크게 1리터로 것도 무한리필....
그리고 드디어 케익도 맛을 봅니다.
당근 케익은 시트도 부드럽고... 시나몬 향이 충만한 게 맛있었어요~
그리고 얼그레이 쉬폰도 맛있었구요~~
초코 무스는 아주 진한 초코 케익맛..ㅎㅎㅎ
먹을까 말까 하다가..
맛 없는 거 알면서도... 괜히 코코넛도 먹어 봅니다.
역시.. 코코넛 맛은..
뷁.. ㅠㅠ
마지막 입가심으로..
자몽 아스크림~
자몽 아스크림.. 넘 맛잇어요~~ ㅎㅎ
어쨌거나..삼시세끼 같은 점심 한 끼를 먹고~
배가 찢어질 정도로 엄청나게 흡입하고 왔습니다만..
호기심에 한 번 와봤지만..ㅋㅋ
사실 랍스터만 봤을 땐 살짝 비추입니다...
하지만 디저트나. 커피. 해산물. 샐러드. 과일 등의... 다른 메뉴와 서비스가 좋아서 나름 만족하고 나왔습니다..
예약은 필수고요.. 평일과, 주말 이용시간이 다르니 아래 참고하세요.~
평일
Lunch : 11:30 ~ 15:30
Dinner : 18:00 ~ 22:00
(Break Time : 15:30 ~ 18:00)
금요일
Lunch : 11:30 ~ 15:30
Dinner 1 : 17:30 ~ 19:30
Dinner 2 : 20:00 ~ 22:00
(Break Time : 15:30 ~ 17:30)
주말/공휴일
Lunch : 11:30 ~ 15:30
Dinner 1 : 17:00 ~ 19:00
Dinner 2 : 19:30 ~ 21:30
(Break Time : 15:30 ~ 17:00)
쟈~~~
이제 돈내고 나가야 하는데...
이 씀씀이 헤픈 여자 좀 보소... ㅎㅎㅎ ㅠㅠ
점심 한 끼에... 118,100원을 지출한 여자입니다.. ㅡ,.ㅡ
바이킹스 워프는 이렇게 계산해요.
무조건 100$이고요~
달러도 받고, 현금으로도 받아요.
전날 환율에 따라... 현금가는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만.
저희가 갔을 때는 100달러에 118,100이랍니다... ㅎㅎㅎ;;;
저는 선물 받은 상품권이 있어서(롯데 상품권)현금이 아닌 상품권으로 계산 했는데요..
친구들도 상품권을 구매해서 계산했어요.
미리 상품권을 구매해서 가시는 게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니 참고하세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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