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일 화요일

통영여행 : 베니키아 엔초비 관광호텔 - 스탠다드 더블룸(시티뷰) 이용


2016년 2월 여행입니다.

통영으로 1박2일 여행을 결정하고 어디로 숙소를 정할까 고민했습니다. 평소 같으면 제가 애용하는 Airbnb를 이용했겠지만, 이번에는 베니키아를 이용했어요. 처음으로 이용하는 곳이었는데요, 여느 비지니스 호텔과 비슷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예약했어요.

크기와 전망에 따라서 가격은 달라지겠지만 제가 예약한 스탠다드 더블룸은 시티뷰로 선택했고요, 정가로는 9만원이지만, 다양한 소셜커머스 이용하시면 이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가능합니다. 가장 저렴하게는 6~7만원 선에 예약가능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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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는 베니키아 호텔이 2군데 있는데, 이 중에서 엔초비 호텔을 선택했어요.

선택했다기 보다는 베니키아 홈페이지에서 당시에 예약 가능한 호텔이 엔초비 밖에 없더라고요.

통영 지리도 잘 모르던 터라, 관광지와 많이 멀까봐 걱정했는데, 엔초비 호텔은 위치가 참 좋았습니다. 유명한 곳과 걸어서 불고 10~20분 거리였거든요. 여객선 터미널과도 멀지 않았어요.



p.s. 조식은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일찍 못 일어납니다 ^^;;;






<통영 베니키아 엔초비 관광호텔>


-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동호로 56

- 연락처: 055-642-6000

- 홈페이지 : http://ift.tt/1RkvYOY

- 체크인 14:00 / 체크아웃 12:00








통영 엔초비 호텔 외관


바다 바로 옆에 우치한 엔초비 호텔의 장점이라면 가고 싶은 대부분의 관광지도 그리 멀지 않다는 점

정말 멀다해도 차를 타고 20분 이내에 도착 가능하다는 점이 최고 장점이었어요.

무엇보다도 비지니스 호텔답게 적당한 가격에 편히 쉴 수 있었고, 원하면 호텔 내 1층에 위치한 홈스테드 까페에서 브런치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최고 장점이었습니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주변이 온통 술집이예요. 술먹는 노래방 있잖아요. 

그래서 주변 환경이 아주 좋다 말하기에는 좀 그렇슴돠 ㅡ,.ㅡ;;;;;;;; 이 환경만 없다면 참 좋앗을텐데...








체크인하고 엘리베이터로 가는 길입니다.

비지니스 호텔답게 좁긴 합니다만, 제가 예전에 묶었던 토요코인보다는 넓은 느낌입니다.









투숙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엔초비만의 선물


사실 이름부터 독특하잖아요. 엔초비. 영어로 an·chovy는 멸치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투숙하는 고객들에게는 질좋은 통영산 멸치를 선물로 제공합니다. 처음에 으잉??? 이런 특이한 선물은 처음이었거든요. 알고보니 엔초비 호텔 사장님이 멸치로 크게 장사를 하신다고 해요. 그리고 통영의 멸치가 좋기로 유명한데 더 많이 알려지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투숙하는 고객들에게 150g 멸치를 선물로 제공하시더라고요.


리고 누구나 무료로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도록 쿠폰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단, 아메리카노 쿠폰은 체크아웃 이후에는 사용이 불가하니, 투숙하는 동안 사용하세요~










엔초비 관광호텔 스탠다드룸 시티뷰 내부모습


뭐 제 짐으로 널부러져 엉망인 방을 찍기는 힘들어서 이렇게 좁게 찍어봅니다.

스탠다드이지만 생각보다 넓었어요.  푹신한 침대 굿!!!!









TV는 다양한 채널 나와서 좋고, 난방은 편한대로 조절할 수 있어서 좋고 와이파이 빵빵하고, 방음이 잘 되어서 조용하게 지내기 좋았던 호텔이었습니다.

생각외로 기본적인 것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지내는 동안 딱히 불편함이 없었어요.










객실내에는 무료생수 2병 있었고요, 

샴푸/린스/바디클렌저/바디로션/치약/칫솔/바디스펀지/면도기/비누/클렌징폼 등이 구비되어있습니다.

수건은 정말 넉넉하게 구비되어있었어요.










욕실은 좀 작고요, 세면대는 욕실밖에 있어요.

욕실 밖에 있어서 불편하기보다는 오히려 더 편했네요.



가격 저렴하고 갖출 것은 다 갖추고 있어서 편리했던 베니키아 엔초비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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