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에 침대에 누워서도 ‘아리랑’만 생각해요.” 18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공식 훈련을 마친 한국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민유라는 이렇게 말했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는 19일 있을 아이스댄스 쇼트프로그램을 위해 경기가 열릴 지상 링크에서 몸을 풀었다. 연습을 마친 민유라는 19일 쇼트프로그램에서 ‘컷 통과’를 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아이스댄스는 24팀 중 20위권 안에 들어야 프리스케이팅까지 연기를 할 수 있다.이렇게 의지를 다지는 것은 프리스케이팅의 배경 음악 때문이다. 민유라-겜린이 선택한 음악은 소향의 ‘홀로 아리랑’이다. 코치와 심판들의 ‘인지도가 떨어진다’는 만류에도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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