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역장 다행이 만났어요~ ^^
몇 주 전 서울에 친구만나러 갔었는데요..
그때 역곡역에 들를 일이 있었는데 간 김에 고양이 역장 다행이를 만나고 왔어요~ ^^
역무실에 이렇게 다행이 이름이 써있어요~ㅎ
다행이는 역장실에 있더라구요~
역장실에 들어가면 한 쪽 벽에 다행이를 응원하는 글들이 붙어있어요~
다행이의 임명장과 위촉장~
한국철도공사에서도 위촉한 다행이 대단하죠~~? ㅎㅎ
거기에 품행이 방정하대요~~ㅋㅋㅋ
역곡역장님과 찍은 사진들..
역장님 넘 멋지세요~!!
그 옆으로 다행이를 위한 공간이 있어요~
다행이 사진으로 이렇게 꾸몄더라구요~ㅎㅎ
넘 귀여워요~~ㅋ
사실 들어가자마자 주변을 보기 전에 다행이부터 봤어요~ ^^
이렇게 창가에서 사색을 즐기고 있더라구요~
다행아~~ 하고 부르니 뒤돌아봐요~ 꺄~~
제가 눈뽀뽀했더니 화답해줬어요~~ 흐엉~~~
정말 온순하고 품행이 방정하네요~!!
그리곤 다시 밖을 보는 다행이..
친구가 살짝 만졌는데도 가만히 있어요~
워낙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인지 익숙한가봐요~
움찔거리지도 않고 정말 가만히 있더라구요~
스트레스 받을까봐 오래 안 있고 금방 나왔어요~
나오면서 제가 인사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라고 했더니 눈뽀뽀를 해주더라구요~
졸고 있었나...? ㅡ.ㅡ;
마지막으로 머리 쓰담쓰담 해주고 나왔어요~
정말 사랑스럽고 귀엽고 성격좋은 다행이에요~
오래도록 건강히 살았음 좋겠어요~ ^^
다행이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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