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6일 화요일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메뚜기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메뚜기






평소같으면 낮잠 잘 시간인데 초동이가 이러고 있어요..
가을인 호박방석에서 자고 있구요~

꼬리를 휙휙 세차게 저으며 바라봐요~


초동아~ 뭐 해~~~?

다가갔더니 문 밖에 있는 메뚜기를 보고 있어요~
잡고 싶어서 채터링하면서 꼬리를 젓고 있더라구요~ㅋㅋ

초동인 벌레만 보면 잡고 싶어서 난리가 나요~ㅎ

문 밖에 있어서 목숨을 보존한 메뚜기~ㅋ

"아.. 고놈 맛나게 생겼구마이"

머.. 머다구~~??


자세를 바꿔 또 꼬리를 휙휙~~ㅎ

시선 고정~!


"엄마가 좀 잡아다 주시면 안 되냐옹~~?"


저러고 30분을 넘게 있더라구요~ 진짜 대단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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