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9일 월요일

1일1폐 : 기타등등과 여권케이스를 정리하면서 (4/25 ~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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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물품을 정리하고 오래된 여권케이스를 정리하면서 같이 비행기 티켓도 정리했다.

인상적인 것만 찍었는데, 그걸 보니 그 동안 여행한 것들이 떠올랐다.






4월 25일 이제 안쓰는 외국어 기초책

이제는 보지 않는 기초책이다. 덕분에 공부가 많이 되었다.

여행을 할 때마다 느끼지만 그 나라 말을 할줄 알면 여행이 상당히 풍부해짐을 느끼곤 했다.

모든 언어를 다 배울 수는 없어도 내가 배울 수 있는 것부터 하나둘씩 익혀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4월 26일 귀엽지만 쓰지 않는 귀마개와 가방

예뻐서 쓰지는 않아도 옷장에 두었는데 이제는 버려도 될 것 같다.

사실 그 동안 볼 때마다 막 귀엽고 색상도 독특하고 마음에 들고 그랬는데, 이제 더 이상 설레지 않는 걸 보면 애정이 떨어졌나보다.



4월 27일 진짜 오래된 충전 선

끝 부분이 너덜너덜해져서 전선이 드러났지만, 충전은 가능했다. 그래서 버리지는 않았는데, 이제는 단순히 절약의 문제가 아니라 이건 안전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버려야지 뭐.



4월 28일 1회용 인공눈물액 휴대상자

안구건조증이 있다보니 이런 휴대상자는 필수다. 그런데 매번 인공눈물액 살 때마다 들어있으니 점점 저 케이스가 많아진다.

꼭 모아두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매번 살 때마다 저 케이스가 들어있으니 (내가 살 떄마다 저거 없어도 됩니다. 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모으지 않고 필요한 만큼 놔두고 버리기로 했다.



4월 29일 안쓰는 카드 정리.

카드정리

포인트는 정리해서 과감히 정리!



4월 30일 서랍내 칸막이 역할했던 상자와 강쥐 칫솔

강쥐가 좋아하지 않는 칫솔. 그러니 사용안하게 된다. 사용안한지 꽤 오래 되었다. 걍 버리고 새로 사야겠다.

상자도 이제 없어도 될 듯



5월 1일 오래된 액자 정리

사진이 너덜거릴 만큼 오래된 액자. 버려야지.



5월 2일 석고방향제... 안녕

석고방향제가 저거 하나 있었는데 올케가 선물로 집에 여러개 주었다.

저거 버려야지. 한 쪽이 깨졌으니.



5월 3일 투명 비닐파우치

언젠가 써야지.. 했다가 그 동안 사용안한 거. 버려야지.








5월 4일 그 동안 모아둔 영수증

그때그때마다 잠시 모아두곤 하는 영수증. 이제 정리해야지



5월 5일 오래된 색연필

정말 가끔 사용했는데, 최근에는 전혀 사용안했던 것 같다.

그러고보니 색칠할 일도 없네, 뭐...






5월 6일 잘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 다시 정리

블러셔는 아무리 사용해도 내얼굴색과 맞지 않는다.

정말 예쁜데, 내가 잘 사용하지 않는 섀도우

다 써버렸는데 계속 가지고 있었던 하다라보 립밤

이제 눈썹 색상에 맞추지 않아도 좋은 아이브로우카라. 근데 이거 정말 오래되긴 했다.

안녕 다들 수고했어!!!!



5월 7일 오래된 여권케이스 정리하다가.

가만히 보니 그 동안 모아두은 티켓들이 가득했다.

오래된 티켓은 이미 그 잉크가 번져서 무슨 글씨인지 이름만 겨우 알아볼 수 있는 것도 있었다. 몇가지만 기념으로 찍어봤다.






내가 금수저였다면 열심히 여행만 다녔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여행은 참 좋은데, 요즘은 자꾸 엉덩이가 무거워지는 것 같다.

낯선 곳이 충분히 설레고 매력적일 수 있고, 서로 다른 것이 내 삶을 얼마나 풍부하게 만드는지도 여행을 통해서 많이 깨달았다.











홍콩에서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에 배정받은 비상구좌석

남들은 다 이 곳에 앉고 싶다던데, 나는 한번 앉아보고 빠이... 다시는 앉고 싶지 않다.

일단 등받이가 뒤로 재껴지지 않는다;;;; 

나는 다리가 짧으므로... ㅋㅋㅋㅋ 왠만큼 좁아도 다리가 불편하다고 느껴본 적은 없지만, 등받이가 안재껴지면 두통과 멀미가 밀려오는 것 같고 소화도 안되는 것 같다. 그런 나에게 비상구는 뒤로 재껴지지 않으니 정말 오는 내내 불편했다 ㅠ0ㅠ








처음 자동출입국 심사 등록했을 때 설렜다. 그리고 나는 이 덕을 톡톡히 보았다.

새벽에 입국할 때 굳이 줄 서 있을 필요가 없고, 그 동안 다닌 여행을 통해서 내 여권에는 도장을 덜 찍을 수 있었고, 굳이 추가여분을 여권에 추가하지 않아도 되었다. 







이집트 도착했을 때 ㅎㅎ 세상 처음 아랍국가에 도착했을 때 

완전 신기한 저 글자.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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