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메일이 도착하면 알림 배너를 통해 제목과 메시지 첫 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macOS 시에라에선 이 알림 배너를 크기도 키우고 줄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창을 다룰 때처럼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알림 배너 가장자리를 클릭하고 아래∙위로 잡아당기기만 하면 됩니다. 새로운 메일이 도착했는데 첫 줄만으로는 내용 파악이 안 되면 이 방법으로 전체 내용을 읽을 수 있죠. 그리고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메일이라면 알림 배너 오른쪽에 표시되는 버튼을 눌러 바로 삭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두 가지 기능을 이용하면 웬만한 스팸메일은 Mail 앱을 띄우지 않고도 바로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macOS 업그레이드를 마친 분들은 잘 기억하셨다가 한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메일뿐 아니라 긴 트윗 메시지가 담긴 알림 배너도 같은 방법으로 내용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알림 배너가 너무 빨리 사라진다 싶으면, 일전에 소개한 방법으로 알림 배너 표시 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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