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집에 완벽 적응한 딱새 가족
딱새 가족에게 새 집을 마련해준 다음날..
다행히 새집에 잘 적응해주어서 조금씩 자리를 옮기기로 했어요~
옆집 창고인데요 여기를 모두 정리할 거라 조금씩 자릴 옮겨 벽에 둥지를 걸어주려고 해요~
저만치 옮겼는데 다행히 바로 잘 찾아들어가더라구요~ㅎ
아기새들이 어떻게 지내나 궁금한데 계속 들여다보면 스트레스 받으니
노트북을 연결해 웹캠으로 찍어봤어요~ ^^
이렇게 찍히는데 화질은 좀 구려도 뭐하는지는 보이더라구요..
이날 영상이에요~ 하루만에 엄청 컸어요~ ^^
옆집의 앞집에서 라디오를 크게 틀어놓는 바람에 소음이 좀 많아요.. ^^;;
이틀 뒤 자리를 옆으로 옮겼어요~
조금씩 옮기니 잘 찾아들어가더라구요~ ^^
이렇게 웹캠이 촬영해요~
세상에나~!
이틀밖에 안 지났는데 깃털이 나기 시작했어요~
엄마 아빠새가 엄청 잘 먹이는 것 같더라구요~ 정말 쑥쑥 잘 커요~ㅎ
이제 눈도 뜨고 부리도 엄마랑 비슷해지고 있어요~
아직은 머리에 있는 솜털이 정말 귀여워요~
고양이도 넘 빨리 자라 아쉬웠는데 새들은 엄청 빨리 자라네요~
5마리 모두 잘 크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
이날 영상이에요~
엄청 큰 벌레를 한 입에 꿀꺽하고 뒤돌아 응가하면 엄마가 응가를 받아줘요~
정말 이쁜 모습과 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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