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케이스. 갤럭시S6 정품 스와로브스키 케이스 사용후기.
삼성은 갤럭시S5때부터 꾸준히 타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케이스를 출시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몽블랑과 이번에 리뷰를 할 스와로브스키 케이스입니다.
물론 이번 출시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경우는 조금 더 다양한 브랜드와 손을 잡고 케이트 스페이드, 버튼, 레베카 밍코프, 로메로 브리토 등 약 20여개 패션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케이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디자인을 최대로 끌어올린 제품이기에 이러한 케이스들과의 조합이 더욱 기대 됩니다.
갤럭시S6 스와로브스키 케이스
갤럭시S5와 갤럭시노트4에 이어 이번에도 갤럭시S6용 스와로브스키 케이스가 출시됐습니다. 후면과 측면 부를 보호해주는 후면 커버 형식의 제품으로 컬러는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린, 골든 쉐도우, 문라이트(Aurora white, Aurora green, Golden Shadow, Moonlight) 총 4가지 입니다.
기존 제품과도 잘 어울렸겠지만 이번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디자인 컨셉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 측면이 있어서 꽤나 괜찮은 협엽이 아닐까 합니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촘촘히 박혀있는 이 제품은 빛에 따라 반짝임이 달라지는 크리스탈 특유의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빛의 각도와 시선에 따라 다른 컬러를 보여주는 갤럭시S6의 디자인과 참 잘 맞아 떨어지는 케이스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 프라스틱 위에 크리스탈을 바로 부착할 경우 약간의 휘어짐만으로 크리스탈이 떨어지는데 이 제품은 패브릭 소재 위에 크리스탈을 촘촘히 세겨서 쉽게 떨어지는 일을 막아주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플라스틱 커버입니다. 고급스런 크리스탈과 그 컬러감과는 달리 그 안의 뼈대가 되는 프레임이 다소 어울리지 않은 실버 컬러의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쉽게 탈부착이 되도록 상단 모서리 부분에 홈을 낸 부분이나 버튼 부와 충전, 스피커, 이어폰 부분등 케이스를 결합해서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는 설계등은 훌륭하지만 스와로브스키의 느낌을 조금 더 살릴 수 있는 프레임으로 적용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아직 정확한 가격은 확인이 안되고 있는데 갤럭시노트4 스와로브스키 케이스가 약 189,000원 정도였던 것을 생각하면 전체적인 퀄리티가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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