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0일 일요일

밀알재단(국내후원) : 저소득 독거노인 지원 캠페인 – 김남섭 할아버지



오래 전에는 누군가의 남편으로 누군가의 아버지로 그렇게 하루하루를 힘차게 살았지만, 이제는 남은 병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김남섭 할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이제는 아들 둘 마저 연락이 되지 않고 있으니 아픈 몸보다도 외로운 마음의 안타까움이 더 크게 물들어갑니다.





김남섭 할아버지에게 희망 전하기

http://bit.ly/1NZRuXC





사실 김남섭 할아버지는 원래부터 크고작은 질환을 안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6년전 파킨슨 병이 걸리면서부터 삶의 무게는 급격히 무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아들은 20년 넘게 연락이 되지 않고, 큰 아들 마저 더 이상의 도움은 힘들다며 연락을 끊었습니다. 가족도 청춘도 모두 한 순간에 보이지 않게 된 김남섭 할아버지에게는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버텨나가야할 지 만만치 않은 숙제를 받게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날 따뜼하게 몸을 해주는 것이 좋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할아버지는 질병 떄문에라도 하반신 만큼은 따뜻하게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파킨슨 병의 진행속도도 늦춰지고 통증도 줄일 수 있으니까요. 겨울은 물론이고 사게절을 그렇게 난방 시스템을 통해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해야하지만 사실 1년 내내 난방 시스템을 유지하기에는 경제적 부담감이 만만치 않습니다.


지속되는 가난은 할아버지의 깊어가는 병세로 인해서 나아질 기미가 없고 그렇다보니 몸을 따뜻하게 하기에는 벅차 결국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고리가 되었습니다. 








김남섭 할아버지가 가장 고마워하는 사람은 생활관리사입니다.

홀로 남은 뒤의 삶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찾아주는 생활관리사에게 많이 의지하고 계십니다. 누군가의 관심이 할아버지의 심리 변화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인데요, 여전히 방안에서 홀로 고독과 가난에 짓눌려 고민하는 할아버지에게 많은 온기를 전해주세요.




김남섭 할아버지에게 희망 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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