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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취나물 무침
남편이 산에 가서 단풍취를 따왔어요~
시골로 오기 전에는 단풍취라는 식물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말이죠~ㅋㅋ
봄에 조금 높은 산에서만 딸 수 있는 나물이래요~
도시에선 귀하지만 산에서는 흔한 식물이라네요..ㅎ
모양이 단풍잎을 닮아서 단풍취래요~ㅎ
봄에 어린 잎만 먹는데요..
쌈으로도 먹고 데쳐서 무치거나 볶아서도 먹고 된장국으로도 끓이고 묵나물로도 만든다고 하네요~ ^^
저희는 처음이라 데쳐서 조금 무쳐봤어요~
먼저 깨끗이 씻어서요..
소금 넣은 끓는 물에 데쳐요~
쓰기 때문에 물에 담가서 쓴맛을 좀 빼야 해요~
무칠 때 양념은 국간장, 마늘, 깨소금, 참기름으로 담백하게 무쳤어요~ ^^
저희 부부는 쓴 나물을 별로 안 좋아해서 좀 오래 우렸어요..
맛은 일반 취나물과는 조금 달라요~
단풍취만의 맛이 있는데 괜찮았어요~
된장국으로 끓이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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