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나 혼자 통닭 먹는다고 삐쳤음.
볼수록... 길죽하단 말야
넌 어느 별에서 왔냐?!
살이 좀 쪘다. 다행히 갈비뼈가 안보인다.
응? 거기 모야?!
항상 이렇게 다리를 모으고 잤는데,
울 강쥐 나이 드니 자고 일어날 때 다리 저린다고 엄청 짜증낸다.
눈 밑에 상처는 다 회복했지만 자국은 남아있다.
응? 왠 파리냐?!
일대 나타나는 표정과 각도.
윙~
거참 거슬리는구나.
통닭 왜 안주는거냐.. 먹고싶다.
어느 종자와 섞여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막둥이 너는 내 눈에 무척 귀엽다.
손공수 착착~!
아 귀여워~!!!
from Alice with lovely days http://ift.tt/1LlpH7f